맨유 허더즈필드 중계

프리미어리그(EPL) 맨유 vs 허더즈필드 중계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로 재정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등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한국시간 12월 27일 0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유 vs 허더즈필드 타운 경기가 열립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3일 EPL 18라운드 카디프시티전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이날 맨유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카디프시티에 5-1 대승을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제 맨유는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맨유 vs 허더즈필드 인터넷 중계

2018~2019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실시간 중계합니다.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

또한 구글 등에서 검색할 수 있는 해외 축구 중계 사이트, 인터넷 스포츠 생중계, 라이브TV 중계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홈 데뷔전을 앞둔 솔샤르 감독은 2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팬들 앞에서 뛸 수 있는 기회다.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가 다시 특별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맨유에서 뛰는 선수들이라면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맨유는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면서 팬들의 기대치 역시 낮아진게 사실입니다.
솔샤르 감독이 좋은 출발은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 한경기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게리 네빌도 들떠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네빌은 솔샤르 감독의 데뷔전 승리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은 이끌어냈지만 상대는 카디프였다"라며 지나친 낙관은 좋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솔샤르 감독은 과거 맨유에서 함께한 동료였던 게리 네빌의 발언에 대해 "11년 동안 내 라커룸 옆자리는 네빌이었다. 그래서 나는 네빌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견해를 전달한 것일 뿐"이라고 다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의 역할은 선수들 스스로 즐기면서 경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자신은 감독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 5개월 동안 올드 트래포드 팬들이 내 이름을 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솔샤르 감독 체제로 재정비한 맨유가 다시 예전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