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 상륙하며 큰 피해를 입힌 제21호 태풍 제비(JEBI)가 5일 소멸한 가운데 일본 태풍 피해 현장을 일본 기사와 사진을 위주로 모았습니다.


태풍 제비가 지나간 일본 피해 현장 상황


▲ 9 월 5 일 오전 0시 4 분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효고현 아마 가사키시

간사이 전력에 따르면, 긴키 지방을 4 일 통과 한 태풍 21 호의 영향으로 5 일 오전 10시 현재 잠정 집계에서는 관내 연인원 218 만 3000 채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 침수된 간사이 공항 활주로

태풍 21 호의 영향으로 4 일 간사이 국제 공항의 활주로와 터미널 주변이 고조 침수, 연락 교는 강풍에 휩쓸려 유조선에 충돌되어 손상된 것으로 공항의 기능이 정지 서일본을 중심으로 전국의 경제 활동에 미치는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떠내려가 연락 교와 충돌 크게 손상된 유조선





▲ 유조선이 충돌하고 손상된 간사이 국제 공항 연락 교





▲ 태풍 12호에 무너진 간사이 국제 공항 섬의 호안. 중앙은 해일 침수로 아직 물이 남이 있음.





▲ 21호 태풍 제비가 지나간 오사카 시가지





▲ 태풍 21호의 영향으로 지붕이 파손되고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날아다닌 고베 롯코 아일랜드


이상 일본 태풍 피해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21호 태풍이 1993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다고 하는데 피해상황 역시 엄청나네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풍 '제비'의 피해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50여 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피해 복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