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의 대부분이 무너지고 내부는 타버렸지만 파리 세느강 위에는 노트르담 성당은 여전히 무너지지않고 서있습니다.

안드레 피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대표는 4월 15일 저녁에 시작된 노트르담 드 파리 화재로 인한 소실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모든 것이 타오른다"

앙드레 피노에 따르면, 그 화재는 XIX와 XIII 세기의 천장을 손상시켰습니다.

그는 그러나 파리 노트르담의 유물은 안전하며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성스러운 물건들은 성찬식에 보관돼 있다. 성찬식에 아무런 위협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성당은 가장 존경받는 기독교 유물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가시관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성당은 1163년에서 1345년 사이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최근 성당은 재건축 중이었고, 건물 벽에는 비계를 설치했습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건설 공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파리 검찰청이 성당에서 재건축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당시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과 지붕의 3분의 2가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