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파나마 축구 평가전 중계

10월 16일 화요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경기장에서 한국 vs 파나마 A매치 축구 평가전 경기가 열립니다.

일시 : 10월 16일 화요일 8시
장소 : 천안종합운동장
경기 : 대한민국 vs 파나마

경기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스포츠 경기장입니다. 

축구와 육상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으로 30,0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FIFA랭킹은 한국이 55위 파나마는 70위입니다. 

피파 랭킹이 경기 결과를 결정하지는 않지만 한국이 파나마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전과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파나마대표팀은 지난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지는 등 최근 팀 분위기와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 9월에 10월 A매치 2연전을 보이콧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져 한국과 일본을 깜짝 놀라게 했던 파나마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일본과의 경기에 정예멤버로 출전하긴 했지만 3-0 결과를 보면 팀 분위기나 선수들 훈련상태가 최고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한국 파나마 중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파나마 중계 정보

한국 파나마 축구 평가전은 SBS에서 실시간 중계합니다.

인터넷은 MBC 온에어와 POOQ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SBS 온에어 한국 파나마

POOQ 한국 파나마

모바일로는 바로 시청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지난 우루과이전을 네이버스포츠에서 실시간 방송했던 만큼 이번 파나마전도 시청이 가능할 듯 보입니다. 그냥 포털 메인 화면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URL이나 사이트 이름을 직접 밝힐 수는 없지만 인터넷 스포츠 생중계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파나마 축구대표팀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는 지난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3-0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아시아 2연전에 앞서 파나마 팀 내 소란스런 상황도 있었는데요.

파나마 프로축구선수협회는 FIFA에서 요구하는 최소 경기 간격인 48시간에 못 미치는 과도한 스케줄을 이유로 이를 개선하지 10월 A매치 2연전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은 하마터면 파나마전을 치르지 못할 뻔 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선수단이 소집됐지만 분위기는 아직도 뒤숭숭합니다. 

게리 스템펠 파나마 감독이 일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 훈련이 정상적으로 돼있지 않다. 최고의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준비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3-1 대패를 당하고 이제 한국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죠.

파나마 대표팀 선수들 중 유럽의 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는데요. 
'아르만도 쿠퍼'와 '가브리엘 토레스' 선수입니다.

아르만도 쿠퍼는 A매치 101경기를 소화,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이며, 가브리엘 토레스 A매치 13골로 파나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인 공격수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파나마를 상대하는 한국 대표팀은 강팀 우루과이를 꺽으면서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캬 드디어 한번도 이겨본적 없는 우루과이를 꺽었습니다!

상대전적은 이제 1승 1무 6패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전적은 열세지만 최근 벤투호 출범 후 제 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는 평가마저 받고있는 한국대표팀에게 우루과이전 승리는 그 의미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황의조와 정우영 선수가 연속골을 터뜨렸죠!

황의조선수는 이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이 끝난 후 소감을 묻자 "경기에 대해 말하기 전에 경기장을 가득 매워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90분동안 우리팀을 응원해준것 그리고 막판 어려움이 있었을때 끝까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역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선수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우루과이전 경기장을 가득 매운 사진인데요.
요즘 축구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렬한 응원덕에 우루과이도 꺽고 이제 10월 평가전은 파나마전 한경기가 남았습니다.

파나마전은 그 동안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예상해보면 새로운 실험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을 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 새로운 것을 시도하더라도 팀 전술과 선발 라인업 등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루과이마저 꺽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파나마를 상대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솔직히 한국팀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지만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