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중에서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장착한 모델명이 '아이폰XS 플러스'가 아니라 '아이폰XS 맥스(Max)'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9월 6일 IT전문지 '나인투파이브맥'은 다수 소식통을 인용하여, 공개될 아이폰X 후속모델 중 5.8인치 모델은 '아이폰XS'로, 6.5인치 모델은 '아이폰XS 맥스'로 불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플이 지난 2014년 아이폰6 공개 당시 더 큰 화면 모델을 '아이폰6+(플러스)'로 처음 명칭함에 따라 올해 대화면 모델은 ‘아이폰XS+’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각에서는 애플이 아예 '플러스'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애플은 대화면 아이폰에 '플러스'라는 이름을 붙여왔지만 이번 신제품부터 '맥스'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해 보입니다.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공개될 '아이폰XS 맥스(Max)'는 기존 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한 것은 물론 배터리 용량도 더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이폰 신제품 예상 가격

아이폰 XS 출시와 함께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신제품의 예상 가격으로 아이폰9은 699달러, 아이폰XS는 799달러, 아이폰XS Max는 999달러, 512GB 아이폰XS Max의 가격은 1149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아이폰9(6.1인치 LCD 탑재) : 699 달러
- 아이폰Xs(5.8인치 OLED 탑재) : 799 달러
- 아이폰Xs Max(6.5 인치 OLED 탑재) : 999 달러


원화 환산 가격

- 아이폰9 : 약 78만원
- 아이폰Xs  : 약 89만원
- 아이폰Xs Max : 약 112만원

미국은 통상 세금을 제외한 가격을 제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6.5인치 아이폰Xs 맥스(Max) 512GB 모델의 가격은 원화로 환산시 약 128만원으로 부가세와 유통마진 등을 포함하면 160만원 이상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